애드센스 두번만의 승인 성공, 애드고시 승인 의외로 간단한걸까

애드센스 승인, 애드고시라는데 과연 그럴까?

애드센스 신청 후 깜빡하고 지나간 시간 그리고 광탈에 이은 승인 성공

구글이 보내주는 수정 필요 사항들

애드센스라는걸 알게되면서 메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티스토리 블로그도 시작하게 된것이 그닥 오래되진 않았다.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와 연동하는 수준의 내용들을 연속해서 올렸었고 그 후 개인 일상 포스팅 위주로 진행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애드센스라는 구글의 광고 시스템을 함께하기 위함이 클것으로 생각한다. 나 또한 애드센스라는 시스템에 호기심을 가지고 시작해 본것이니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포스팅을 매일 1개 혹은 그 이상 올리고 바로 신청을 했다. 그리고 약 3주 뒤 날라온 메일 한통!

승인 탈락 메일

'안타깝게도 지금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없습니다'라는 탈락 안내 메일이다. 이미 후기에서 10번도 신청했던 사람들도 본지라 그리 놀랍지 않았다. 뭔가 수정해야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언급해주지 않는다. 그냥 수정이 필요하고 더 적합한 포스팅을 하라는 메일 내용이다. 하지만, 딱히 수정한건 없다. 

1. 색인 생성에 실패한 게시물 알림 메일에 따라 수정
2. 게시물 작성 수는 최근 3개월 안쪽 20개로 증가 (3개월 이전것까지 총 29개)

이것밖에 건드린게 없다. 검색하다 나온 기본 조건 중 맞지 않았던건 게시물 수였다. 첫 신청 시점 기준 게시물은 대략 15-16개였던걸로 기억한다. 여기에 3개월 이전 게시물을 제외하면 10개도채 되지 않는 게시물로 애드센스를 신청했었다. 그 후 재 신청하고 기다리는 시점에 총 29개 3개월 이전 게시물 8개를 제외하면 21개 게시물이 포스팅된 상황에 통과가 이뤄졌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게시물 수밖에 없으니 기본 게시물 20개 정도를 채우고 신청하는게 좋다라는 후기들이 대략 맞는 이야기로 보인다. 

광고 설정 화면과 승인 하루만의 0.01USD 외화 벌이

15일 기준 무려 0.01USD가 우뚝 솟아있다. 1일 100 USD가 찍히는 날까지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애드센스 승인 특별할건 없다. 통과를 기대하고 지킨것 몇가지는 이하와 같다.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특별히 과도한 신경을 쓴 초기 블로그라는 전제하에 애드센스 승인 조건은 이하 4가지 정도인듯 하다. 

1. 매일은 아니라도 일정 텀으로 작성한 게시물
2. 최소 1500자 이상의 글자수를 넘기는 게시물
3. 과도한 사진보단 연속된 본문 내용
4. 게시물 수 최소 20개 이상

이정도 조건을 지키고 통과된것 같다. 호기심에 해본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티스토리 시작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해볼까 생각이 든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어디에 무게를 둘지 고민의 시작이다.

승인이 된 후 다시 접속을 하면 포스팅 맨 위, 광고 설정에서 위치 설정을 해둔 그 자리에 광고가 게재된다. 최근 운동복때문에 검색했던적 있는 안다르가 광고로 뜬다. 광고 위치 역시 개인 설정이 가능하다. 궁금함에 시작했으나 차후 적지 않은 금전 보상이 있다면 해볼만하다 싶다. 네이버 블로그까지 운영중인 입장에선 살짝 고민이 시작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