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토포텐 리뷰_전립선 비대에 의한 증상 개선

오늘은 카리토포텐이라는 일반의약품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전립선이 걱정되는 나이의 남성분들이라면 그쪽 관련 건강기능식품등 많은 제품을 이미 접해보셨을 겁니다. 가장 많이 접해보셨을 만한 건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일텐데요! 과연 그뿐일까요? 오늘은 전립선비대에 따라오는 배뇨 장애에 직접 효능을 획득한 일반의약품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뭘까요?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쪽이 비대해지는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대개 60대 이상의 남성 50% 이상에서 경험하는 병변이라고 하죠. 흔하단 거예요. 아래 보는 바와 같이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주변부를 압박하며 요도도 눌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소변이 남았는데 안 나오는 것 같다, 밤에 자다 말고 화장실을 가는데 정작 가면 잘 안 나온다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죠.

 

출처: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그대로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면 약물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아 예전의 방광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되는 게 보통입니다. 초기 불편함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빠른 치료 접근을 권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실제 약국에서 처방되어 나가는 양성 전립선 비대 치료제 케이스를 살펴보면 개인차가 꽤나 크게 발생합니다. 어느 케이스는 굉장히 빠르게 호전, 유지되는 반면 또 다른 케이스는 아무리 약물 증량을 하거나 2제 이상을 복합해도 불편함 개선이 안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병원을 통해 시술이나 수술까지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되겠죠.

 

전립선비대증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잦은 요의를 느끼는 "빈뇨" 부터 '소변줄기가 약해졌어'라고 하는 "세뇨" 그 외 잔뇨감, 절박뇨, 야간빈뇨등 요로계에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 개선을 위한 접근 방법

전립선비대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건 노화입니다. 피할 수 없단 뜻도 되니 슬픈 현실입니다. 남성호르몬, 음주, 흡연, 비만 등도 이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죠.

 

순차적인 진료와 진단에 따라 확진되기 전 불편함이 느껴졌다면 적극적으로 초기 치료 시도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됩니다. 진단 후 약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알파차단제나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을 시도하기 전에도 말이죠. 그 치료제로 언급되는 약물이 오늘 주인공 생약 제제인 '쿠쿠르비트종자유'입니다.

 

서양 호박씨를 뜻하는 쿠쿠르비트종자에서 얻어낸 지용성 추출물을 뜻하는 유효성분은 이미 유럽에선 1차적인 개선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성분 자체가 가지는 임상 결과도 주.야간 배뇨 횟수 감소나 기타 배뇨장애 감소 효과가 유의적으로 확인되고 있죠. 더욱이 finasteride, tamsulosin 등 처방 후 사용하는 치료제와 함께 병용 가능합니다. (일부 알파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24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결과 배뇨장애 개선, 특히나 배뇨 빈도를 최대 60% 까지 개선시켰습니다. 이런 쿠쿠르비트종자에 함유된 유효 성분은 피토스테롤, 리그난, 아연 등(엑스라는 것 자체가 여러 성분들의 집합이라고 봐야죠)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카리토포텐의 효능.효과와 올바른 복용법

1. 잔뇨감이 없는 상태에서 야뇨, 빈뇨 증상 및 요 배출량이 감소한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
2. 잔뇨감을 동반한 위의 배뇨 장애

잔뇨감의 유무 상관없이 동반되는 배뇨 장애 개선에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입니다.

1 캡슐당 유효성분 500mg을 포함하며, 1일 2회 식전에 복용해주시면 됩니다. 제제 특성상 식후보다 식전을 권하며, 가능한 1일 2회로 분복(나눠 복용)해주세요. 실제 시험된 임상에서 복용 1개월부터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3개월 후에 최대 효과를 기록했습니다.

임상 결과가 도출하는 대로 3개월 이상 장기 복용을 권해드리며 주기적인 검진 또한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

 

 

 

이런분들이라면 복용해 보세요.

 

 

전립선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층이 대부분 중.장년층이죠. 노화로 인한 슬프지만 피할 수 없는 질환인데요. 그럴수록 더 빠르게 대처해야겠죠. 단순 노화라고 방치하면 차후 약물 반응성이나 개선에 더욱 애를 먹기도 합니다.

빈뇨, 야뇨, 잔뇨 등의 배뇨장애에 있어 '어? 안 그랬는데'했던 중장년 남성이나 밤에 화장실(?)때문에 잠이 깨는 남성분들, 기존 과한 기대감으로 접했던 쏘팔메토에 큰 효과를 못 느껴보신 분 중 증상 발현 초기인 분들이라면 안전하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약사님들과 상담 후 복용 여부 결정해보세요.

사실 카리토포텐은 처음 출시되는 신약은 아니에요. "카리토"라는 이름으로 한때 유통.사용되어졌던 일반의약품이죠. 현재는 단종되었다, 여러 유통회사를 거쳐 현재는 동국제약에서 라이센싱을 얻어 재판매에 들어갔죠. 아마도 무분별한 쏘팔메토의 과도한 광고에 밀렸다고 해야 할까요?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나름 사용하던 분들은 꾸준히 복용하던 약인데 한동안 아쉬웠어요^^

 

 

서양호박씨 추출물로 이에 대해 알러지가 있는 분이라면 "금기"가 되고요. 소르비톨이나 말티톨 등 당성분에 소화 장애가 있는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대규모 임상에서 이 약 복용 후 속 쓰림, 위통, 구역 등 위장장애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정량대로 복용하셔야겠죠. 과량 복용 시 신경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알파차단제로 치료 중인 분들은 병용 시 혈압 저하나 어지러움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되었으니 이 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상 카리토포텐에 대해 알아봤어요. 전립선 비대는 초기 빠른 개선 시도가 중요한 질환이니 빠른 시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