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프로 울트라 1500MZ 내돈내산 1년 후기_약아빠의 선택

우리 아이 첫 책상이 고민이라면 컴프프로!

10개월 직접 사용해 본 김약빠의 생각은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구매 고민을 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책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만 5세를 지날무렵 고민끝에 여기저기 책상 브랜드를 기웃대며 고민하다 정했던 브랜드가 바로 컴프프로입니다. 여기엔 이보다도 1년전에 이미 구매해 사용하던 컴프프로의 의자가 주는 만족감도 한몫했죠.

책상은 직접 앉아보세요

구매할땐 매장에서 꼭 아이에게 직접 앉아보게 하세요.

구매를 결정하게되면 꼭 아이에게 직접 앉아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 사용자가 될 아이가 편하고 만족스러워 하는걸 확인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탱구는 백화점에 놀러간 김에 우연찮게 앉혀봤습니다. 역시나 편하고 만족스러워 하기에 주저없이 컴프프로로 결정했습니다. 구매 모델은 1500MZ로 결정했습니다. 꼬맹이를 위한 책상이었지만 꽤 오래 청소년기까지 사용 가능할 책상이라 생각하고 선택한 모델입니다. 자동 높낮이나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전체 상판, 가운데(기울기 조절) 상판의 특성상 3~4세 아이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중.고등학교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리라 판단했습니다. 그 사이 의자만 교체하게 되겠죠.

높낮이와 기울기 조절이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과 기울기 조절로 누구나 자기 몸에 딱 맞게!

이제 만 6세가 되는 시점부터 높낮이 기능이나 기울기 기능을 자기가 좀 만지기 시작합니다. 기존엔 보통의 책상처럼 기울기 없이 높이만 조절해서 사용했죠. 최근부턴 책을 읽을때나 숙제를 할때 스터디 종류에 따라 기울기로 바꿔가며 하더라구요. 졸리면 자면 되는데 굳이 졸리면 높이를 높혀 일어서서 숙제를 하는데, 음, 그냥 자도 된다고 말해주지만 듣질 않습니다. 암튼 높이 조절의 이점이라면 이점이겠습니다. 특히 아직 꼬맹이 수준의 아이들이라면 메인 상판 높이는 가장 낮게 유지하고 가운데 메인 상판의 높낮이 혹은 기울기 조절만으로도 충분한 범위 조절이 됩니다. 메인 상판의 높이는 아마 초등학교 1-2년이 지나면서 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쪽에 있는 스틸레버를 통해 기울기를 조절하고 상판 오른쪽 하단에 있는 레버를 이용해 기울기를 조절합니다. 6세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정도니  누구나 쉽게 조절 가능합니다. 스팩상 메인상판과 가운데 상판 모두를 최저로 낮춘 뒤 기울기를 주면 좌식으로 그림 그리기등의 작업도 가능합니다만, 그냥 서브 책상 하나를 옆에두고 좌식은 그 책상을 이용하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좌식 책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높낮이 조절 책상의 장점!

자동 높낮이 조절과 메모리

오토 컨트롤러는 책상 우측 하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기능도 지원하니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경우가 있다면 그때마다 높낮이를 조절하기 수월합니다. 책상 상단 우측에는 콘센트 2구와 USB 2구 그리고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아이와 옆에서 스터디를 봐주는 선생님 혹은 부모님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약 10개월정도 사용해보니 일단 아이 책상이라면 여러 브랜드 중 컴프프로를 선택해도 후회 없을것 같습니다. 컴프프로라면 자동 레벨링 기능이 없는 제품도 만족감 크리라 확신하지만 사용 가능 기간이 꽤 긴 가구 제품인만큼 좀 더 편리한 기능이 추가된 1500MZ 제품 이상으로 선택하는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김약빠의 생각입니다.

아래URL에서 직접 주문도 가능하며 기타 필요한 파티션이나 가방걸이 등 소소한 악세사리도 구매 가능합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다시 들어가 가방걸이 하나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기간 중 하나씩 아이템을 추가해 책상을 꾸며 나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COMF-PRO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