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약 주블리아 가격 사용법 부작용 알고 제대로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인사드리는 아빠약사입니다. 오늘은 7월인만큼 재발성 질환인 발톱 무좀 치료용 외용제인 주블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블리아는 간편하게 갈아내는것 없이 발톱에 직접 발라주는 외용제로 그 편의성과 효과로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진균제입니다. 특히나 4월부터는 피부 진균증부터 조갑 진균증까지 광범위하게 늘어나는 시기기도하죠.

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알려진 피부 사상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발톱으로 침입하게되면 발톱이 변색되고 두꺼워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발톱 범위에서 1/2 이상 질환 범위가 번져있는 경우 경구 투여하는 진균제를 복용하며 외용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다만, 간 독성 및 신장 기능 이상자등 경구 복용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나 무좀 범위가 넒지 않은 경우 외용제 단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때 적용할 수 있는 외용제 중 하나가 오늘 소개드리는 주블리아 외용액입니다. 

처방에 의해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은 비급여 처방이므로 약국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대략 43,000~50,0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성분 효능 효과

이 약 1g 중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100mg

피부사상균에 의한 조갑(손발톱)진균증

용법 용량

1. 1일 1회 감염된 손발톱 전체에 바른다.(물이 닿지 않을 시간인 저녁 이후 자기전 시간을 권해드립니다.)
2. 외용제이므로 눈, 경구 질 내에 사용할 수 없다. 손발톱 및 인접한 피부에만 사용한다.
3. 바르기전 깨끗이 씻은 후 완전 건조 후 병을 아래로 기울여 브러시 전체에 약 용액이 스며들게 한다.
4. 손발톱과 피부가 맞닿아 있는 부분 등 손발톱 전체를 브러시를 사용해 바른다. 강하게 누르면서 바르지 않는다.
5. 바른 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며 완전 건조시킨다.

 

작용 기전

에피나코나졸은 아졸(azole)계 항진균제로 진균의 세포막 합성을 저해합니다. 정상적인 세포막 형성을 못하는 진균은 스스로 사멸합니다. 기존 사용하던 항진균 성분들보다 더 넓은 항진균 범위를 가지므로 외용제로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치료 기간

주블리아는 외용제면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전문의의 판단하에 사용합니다. 환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12개월까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발톱 무좀이므로 끈기를 가지고 적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분명한건 기존 바르는 손발톱 무좀약에 비해 주블리아의 경우 현장에서 받는 피드백이 월등히 우수합니다.

 

주의사항

• 48주 이상에서 안전성 확보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48주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 임산부나 수유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소아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 가족등 타인과 같은 용기의 약액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독사용!
• 조갑 부위 외 피부에 닿았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닦아주세요. 
• 상처 부위가 있다면 특히 주의해서 적용해야합니다.
• 감염된 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날 때까지 지속해서 적용해야 합니다. 끈기가 중요! (~1년)

오늘은 많은 조갑 무좀 치료를 위한 외용제 중 현장에서 피드백이 좋은 약인 전문의약품 "주블리아"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조갑 무좀이 의심된다면 미루지 마세요. 발톱이나 손톱 1/2 범위가 넘어가기 전 진료 후 시도하세요. 빠를수록 치료효과는 커집니다. 이상 아빠약사 김약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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